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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클로버, 그 속에 담긴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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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클로버, 그 속에 담긴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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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클로버] 차원상점 25시, 치월도, 잊어선 안되는것, 꼬소한그림일기, 다트의사고일기, 귀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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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무엇이 가장 힘든가요? 끼리릭.... 어둠 속 인간계 마지막 문이 열리고 마왕의 재물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자신을 비관하며 걸어온다. 그녀가 터벅터벅 무너지는 마음을 이끌고 걸어가는 이승의 마지막 종착지는 어느 건물의 옥상... 고장나버린 TV의 화면처럼 지직 거리며 흔들리는 옥상 밖의 풍경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걸어가는그녀의 앞에 옥상난간 위를 아슬아슬하게 올라서있는 새하얀 피부와 새하얀옷을 입고 커다란 날개를 곱게 접은 천사가 보였다. 천사를 향해 터벅터벅 다가오는 소녀... 소녀는 당연히 정해진 움직임이라는 듯 아무런 망설임 없이 천사의 옆에 앉아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 말없이 초점 없는 눈으로 소녀를 멍하니 바라보는 천사... 그런 천사를 가만히 살펴보던 소녀는 천사의 축..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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